- 두뇌를 젊어지게 해주는 차는?


♦ 두뇌를 젊어지게 하는 방법!

두뇌는 인체에서 대사가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성분이 필요하다. 따라서 두뇌를 젊어지게 하려면, 두뇌의 혈액순환을 도와줄 수 있도록 필수지방산과 항산화 영양소가 들어있는 생선이나 견과류, 채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면, 뇌세포를 파괴시키는 성분은 조미료 등 식품첨가물과 알코올이므로, 가능하면 가공식품 섭취량과 음주량을 줄이시는 것이 중요하다.


♦ 두뇌를 젊게 하기 위해 꼭 먹어야 할 당귀차!



▷ 뚜껑을 덮고 마셔야 좋은 당귀차

당귀의 향기와 맛을 내는 성분은 휘발성이다. 마늘의 매운 향과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귀의 성분은 뇌세포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기 때문에 날아가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지나치게 누런 것은 좋지 않은 당귀

당귀는 생으로도 이용하지만 말려서도 많이 사용한다. 이 경우에는 잘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당귀를 빨리 말리기 위해 너무 고온에서 건조하는 것은 잘못된 방법이다. 이렇게 말린 당귀는 지나치게 누런색을 띄게 되니 잘 살펴보시고 구입해야 한다.


▷ 당귀 향수

향기로운 여성이 되고 싶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 중국 고대에서는 당귀를 이용해서 향기를 냈다는 설이 있다. 감송향, 사향, 그리고 당귀 등을 잘게 부수어 꿀에 섞어 환을 만들어 먹고 몸 안에서부터 좋은 향기가 우러나오도록 했다고 한다.


▷ 당귀로 만든 각색편

 ‘각색편’이라는 이름은 흰색의 ‘백편’, 대추와 꿀을 넣어 갈색을 띠는 ‘꿀 편’, 그리고 당귀잎과 쑥 잎을 넣어 초록빛이 나는 편 등 3가지 떡 색깔이 잘 어우러져 붙여진 것이다. 각색편은 고려시대 왕실에서 궁중 연회 때 말차와 함께 즐겨먹던 귀한 음식이라고 한다.


▷ 당귀의 어떤 영양소가 두뇌를 젊어지게 하는 것일까?

당귀에 들어있는 정유성분 중 하나인 데커신(decursin) 성분은 뇌세포 손상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다. 그리고 치매를 유발시키는 주요 물질로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물질이 있는데 당귀의 데커시놀과 패룰릭산이 이 베타 아밀로이드 독성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 당귀가 치매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는데 혹시 아이들이 먹으면 좋은 효능은 없을까?

당귀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좋다.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보호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당귀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데 인체의 면역세포의 생육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당귀에는 카페인 등 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은 없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먹기가 좋다. 단, 설사를 하거나 발열이 있을 시에는 조금 주의를 하는 것이 좋다.


▷  뿌리부분인 당귀뿐만 아니라 잎을 먹어도 두뇌를 젊어지게 하는데 도움이 될까?

당귀 잎은 영양적으로 매우 좋은 식품이다. 당귀 잎 100g당 칼슘은 209mg으로 우유 한 컵에 들어있는 양이 모두 들어 있고, 혈액을 만들어주는 철분은 7mg으로 달걀 8개 정도에 해당하는 철분이 들어있다. 또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 A는 712 RE, 비타민 C는 252mg 들어있어서 성인에게 하루에 필요한 양이 모두 들어있다. 따라서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 혈액을 만드는 철분에 항산화영양소인 비타민 A와 C가 모두 풍부하게 들어있으니 당귀뿌리 뿐 아니라 잎도 두뇌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 당귀차

재료
당귀, 물, 꿀

◎ 만들기
1. 물에 당귀를 불린다.
2. 물에 1을 넣고 오랫동안 우린다.
3. 2에 기호에 맞게 꿀을 타서 먹는다.

▣ 당귀장아찌 김밥&초밥

재료
생당귀(뿌리), 고추장, 설탕, 간장, 깨, 김, 오이, 달걀, 당근, 밥, 식초, 설탕

◎ 만들기
- 당귀 장아찌 만드는 법
1. 생당귀는 깨끗이 씻어 양념이 잘 베이도록 길고 얇게 자른다.
2. 고추장을 이용한 장아찌 양념과 1을 양념이 잘 베이게 겹겹이 쌓는다.
3. 양념이 잘 베이게 숙성시킨다.

- 당귀장아찌 김밥 만드는 법
1. 김에 간한 밥을 펼쳐 놓는다.
2. 당귀 장아찌를 듬뿍 얹고 어울리는 재료를 얹고 잘 만다.

- 당귀장아찌 초밥 만드는 법
1. 밥에 초밥 양념을 한다.
2. 1의 밥을 알맞게 뭉친 다음 당귀 장아찌를 올린 다음 김으로 띠를 두른다.

▣ 당귀 샤브샤브

재료
말린 당귀, 차돌박이, 버섯, 부추, 배추, 샤브국물(다시마, 대파, 간장, 정종), 당귀잎(쌈)
- 소스
된장소스

◎ 만들기
1. 말린 당귀 우린 물에 샤브 국물 재료를 넣고 끓인다.
2. 물이 끓으면 배추, 부추, 차돌박이, 버섯 등을 살짝 익힌다.
3. 소스에 찍어 당귀잎에 싸먹는다.

▣ 당귀 슬러쉬

재료
당귀, 꿀, 계피, 대추, 물

◎ 만들기
1. 당귀와 계피, 대추 등을 섞어 우린 다음 꿀을 탄다.
2. 1을 얼린다.
3. 2를 믹서에 간다.


▣ 당귀닭찜

 
- 재료 : 닭1마리, 당귀80g, 대파1대, 생강30g, 자장1큰술, 간장3큰술, 청주2큰술,
            굴소스1큰술, 설탕1/2큰술, 육수2컵
   닭소스 : 닭똥집100g, 마늘5개, 생강10g, 설탕1/2큰술, 육수2큰술, 식초2큰술,
            간장2큰술, 청주 1큰술, 굴소스1큰술, 참기름1/2큰술, 양송이3개,
            청홍피망1/2개씩, 대파1/2대, 소금 조금

 

   

 1. 닭은 깨끗이 씻어 먹기 좋게 한입크기로 썬다음 자장과 버무려 끓는 기름에서
    튀겨 낸다,
 2. 냄비에 튀겨낸 닭을 넣고 육수, 간장, 청주, 굴소스, 설탕, 당귀, 대파, 생강을 넣고
    60분간 쪄낸다.
 3. 닭똥집은 잘게 잘라 끓는 기름에 튀긴다.
 4. 생강, 마늘,양송이는 저미고 피망은 먹기좋게 자른다.
 5.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 생강 대파를 넣고 볶은 뒤 육수, 식초, 간장, 청주,
    굴소스를 넣고 끓인다.
 6. 5의 팬에양송이 피망 튀긴 닭똥집을 넣고 살짝 끓인 뒤 참기름을 두르고 쪄낸
    닭고기에 소스를 붓는다.

   
   

   


▣ 당귀된장찌개와 쌈

 - 재료 : 당귀50g, 된장4큰술, 고춧가루1큰술, 청양고추1개, 호박1/4개, 대파1/2대,
             다진마늘1큰술, 쌈채소, 당귀잎, 소고기양지200g, 잡곡밥2공기


   

 1. 냄비에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소고기를 다져 볶은 다음 물을 붓고 국물을 낸다.
 2. 당귀는 저미고 호박은 깍뚝썰기하고 청양고추는 다진다.
 3. 1의 냄비에 된장을 풀고 저민 당귀, 호박, 청양고추를 넣고 끓인뒤 대파와
    마늘을 넣는다.
 4. 밥과 쌈채소를 곁들인다.


   
     
   

   


▣ 당귀탕

 - 재료 : 건당귀40g, 황기10g, 대추4알, 계피10g, 생강10g, 감초10g, 꿀조금

   

 1. 냄비에 물을 붓고 당귀, 황기, 대추, 계피, 생강, 감초을 넣고 1시간정도
    중불에서 다린다.
 2. 컵에 다린 당귀탕을 붓고 꿀을 탄다.




♦ 당귀의 효능

▷ 당귀의 여러 고서 내용
당귀를 동의보감에서는 ‘모든 혈을 다스리고 치료한다.’라고 했고 중약대사전에서는 ‘혈을 생겨나게 하고 잘 돌게 한다’, 향약대사전에서는 ‘피를 보하고 혈압을 조정한다’라고 했다.

▷ 당귀의 분포 및 서식장소
당귀는 한국, 일본, 중국에서 많이 난다. 그러나 그 맛에는 약간 차이가 있어서 중국과 일본 당귀는 약간 쓰면서 단 맛이 나지만 우리나라 당귀는 약간 쓴맛이 난다.
서식장소는 산골짜기 냇가 근처에서 많이 나지만 지금은 재배를 많이 하고 있다.
높이는 1~2m정도이다.

▷ 닭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 당귀
닭고기는 훌륭한 단백질·무기질·비타민B군(群)의 공급원이다. 그리고 혈액의 점도를 적절히 유지해 주기 때문에 신체의 생리활성기능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는데, 이런 닭고기와 당귀는 영양적으로도 궁합이 잘 맞고 요리할 때 당귀의 독특한 향이 닭고기의 잡내를 확실하게 제거해주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 열 처방 중 아홉은 당귀
당귀는 한약재로 매우 널리 쓰이는 약재 중 하나이다. 그래서 이전부터 ‘열 처방 중 아홉은 당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당귀는 혈을 보해주고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어 어혈을 없애주는 뛰어난 효능이 있다.

▷ 섣달그믐 양반들의 목욕물로 사용된 당귀
옛날 양반들은 섣달그믐 밤에 당귀를 삶은 물에 목욕을 하고 깨끗한 몸으로 설날 아침 차례를 올렸다고 한다. 당귀로 목욕을 하면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가 아주 촉촉해지고 매끄러워진다고 한다.

▷ 당귀 이름의 유래
중국의 옛 풍습에서 당귀 이름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싸움터에 나가는 남편의 품속에 당귀를 넣어주면 남편이 전쟁터에서 이것을 먹고 다시 기운을 차려서 꼭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 즉 당귀는 마땅히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 당귀에 대한 궁금증

▷빈혈이라고 하면 철분 부족이 생각나는데... 당귀 같은 식물에도 철분이 있을까?
특히 데커신 및 데커시놀 안젤레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당귀추출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증가시키는 등 조혈기능을 증강하는 효과를 가지며, 항암제 등의 약제에 의한 조혈기능 저하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참당귀가 적혈구수 및 혈색소 농도에 대하여 가장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저철분식이 rat에게 참당귀 열수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혈중 철분 농도, 비타민B12의 농도를 개선하여 당귀가 혈액 생산 작용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사료된다.

▷당귀는 한약재로 많이 쓰이는데 그럼 한약으로만 먹을 수 있는 걸까?
당귀는 보통 한방에서는 혈을 보하는 약재로서 당귀작약산, 당귀건중탕, 당귀탕, 사물탕, 십전대보탕 등의 약재에 한약재로 많이 쓰이나, 봄에 어린순을 나물로 식용하기도 하고, 또한 향기가 좋아 예로부터 차로 끓여서 마시거나 또 술을 담가서 약용주로 복용해 왔다.
민간에서는 당귀에 각종 한약재에 우린 물을 넣어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해서 먹거나 우리가 쉽게 섭취하는 고기나 채소 등에 넣어 먹기도 한다. 특히 당귀는 혈(血)을 보하고 기(氣)를 보하는 성질이 있어 보양식에 재료로 많이 쓰인다. 다만, 당귀의 경우 독성은 약하지만 장기간의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변이 묽고 설사하는 사람에게는 부적합하며 발열이 있는 사람은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당귀가 혹시 남자한테도 좋을까?
당귀의 경우 여성 질환에도 좋지만 남자에게도 좋다.
당귀는 관상동맥의 혈류량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으며, 간 기능 보호 작용이 뛰어나 잦은 음주로 인해 손상된 남성들의 간 보호에 좋다. 또 한 뇌신경 보호효과가 있어 허혈성 뇌손상을 억제하고, 면역능력을 강화시켜 주며 항산화 능력이 있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한 성인병 질환 예방에 우수하다고 할 수 있다.

▷아이들도 당귀 먹으면 좋을까?
당귀는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허약한 아이들에게 달여 마시도록 권하여지고 있는 식품 중 하나이다. 어린이들의 경우 철분 외에도 단백질, 에너지, 각종 영양소 결핍, 세균 간염, 기생충 간염, 흡수 불량 등에 의해 빈혈이 복합적으로 발생 될 수 있다. 특히 엽산이나 비타민 B12, 아스코르빈산의 섭취가 부족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비타민 결핍성 빈혈).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당귀의 주요성분인 데커신 및 데커시놀 안젤레이트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당귀추출물을 포함하는 조성물은 헤모글로빈 수치를 증가시키는 등 조혈기능을 증강하는 효과를 가지며, 항암제 등의 약제에 의한 조혈기능 저하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 소아빈혈 역시 다른 빈혈과 원인에는 차이가 있지만 빈혈이 야기되는 과정에 있어서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당귀는 소아빈혈에도 마찬가지로 좋은 식품이라 할 수 있다.

▷ 빈혈제로에 좋은 당귀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걸까?
당귀는 지역과 해에 따라 가격변동이 적고 국내소비증가 및 수출 증가로 안정된 작목 중 하나이다. 그리고 노지재배 뿐 아니라 하우스에서도 재배를 하고 있어서 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쌈채소로 먹을 수 있다. 다만, 당귀와 유사한 개당귀는 맹독성을 가진 풀(모양이 비슷하여 구별하기가 어려움)로써, 개당귀를 당귀로 오인하여 뿌리를 먹고 사망 및 중독을 당한 사고 사례가 있으므로 산에서 함부로 채취하여 먹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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