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

▷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면 좋은 팽이버섯!

팽이버섯은 열이 많아서 냉장고 안에서도 잘 상하고 수분에 의해서도 금방 상한다. 그런데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게 되면 열과 수분을 신문지가 흡수해주기 때문에 좀 더 오랜 시간 두고 먹을 수 있다. 단, 신문지에 싸고 다시 비닐봉지에 넣어 보관하게 되면 수분이 더 많이 생길 수 있으므로, 비닐봉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작은 불꽃, 팽이버섯!

모든 식품에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학명이 있다. 학명은 주로 모양, 색깔, 성질 등 식품의 특성에 따라 붙이게 된다. 팽이버섯은 플라뮬리나 벨루티패스란 학명을 갖고 있는데, 여기서 플라뮬리나는 라틴어로 작은 불꽃이란 뜻으로 생김새가 작은 불꽃과 비슷하다 해서 붙여졌다고 한다. 또 속명인 벨루티패스는 팽이버섯 줄기에 벨벳 같은 털이 나있기 때문에 붙여졌다고 한다.

▷ 팽이버섯의 어떤 성분이 치아를 튼튼하게 해줄까?

팽이버섯에 풍부하게 든 식이섬유소가 치아 표면을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주어 치석이 생기지 않도록 해준다. 또 향균작용을 하는 에노키포딘(enokipidins)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서, 충치균의 성장을 억제해주기 때문에 충치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 뿐 아니라, 팽이버섯은 녹차나 커피 등에 의한 착색도 어느 정도 막아주므로 다른 음식물들을 섭취할 때 함께 먹으면 치아 건강을 위해서 더욱 좋다.

▣ 팽이버섯 말이 ◎재료 팽이버섯1팩, 베이컨1팩, 피망2개,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 만들기 1. 팽이버섯은 지름1cm 두께로, 피망은 채 썰어 같은 길이로 준비한다. 2. 베이컨은 2등분하여 1을 넣고 돌돌 말아서 꼬지에 꽂는다. 3. 한 꼬지당 2~3개씩 꽂은 꼬지를 프라이팬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팽이버섯 고추잡채 ◎재료 팽이버섯1팩, 피망2개, 양파1/2개, 꽃빵12개 - 양념 다진마늘2큰술, 파2큰술, 간장2작은술, 정종2작은술, 고추기름2작은술, 소금, 설탕, 후추 ◎ 만들기 1. 팽이버섯은 잘게 찢고 피망, 양파는 2mm, 돼지고기는 2~3mm로 채썬다. 2. 팬에 양념에 밑간한 돼지고기, 양파, 피망, 팽이버섯 등을 각각 볶는다. 3. 2를 접시 가운데 넣고 찜통에 약 10분 정도 찐 꽃빵을 곁들인다.

▣ 팽이버섯 국밥 ◎재료 팽이버섯1팩, 숙주나물1팩, 쇠고기(양지머리)300g, 물11컵, 무100g, 대파, 마늘3개, 풋고추2개, 홍고추2개, 소금, 후추 - 양념 고춧가루2큰술, 국간장2큰술, 다진파2큰술, 다진마늘1큰술, 고추기름1/2큰술, 참기름1/2큰술 ◎ 만들기 1. 양지머리는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렸다가 물, 무, 대파, 마늘을 넣고 끓인다. 2. 고기는 건져서 결대로 찢어서 양념에 무친다. 3. 팽이버섯, 숙주는 살짝 데치고. 고추와 대파는 어슷 썰어 양념에 버무린다. 4. 1의 육수에 2,3을 넣고 끓인다.

▣ 팽이버섯 튀김 ◎재료 팽이버섯1팩, 당근1개, 파프리카(색 다양)각1개, 밀가루, 달걀, 소금 ◎ 만들기 1. 팽이버섯은 1.5cm 두께로, 당근과 파프리카는 얇게 채 썰어 준비한다. 2. 밀가루 반죽은 밀가루+계란+소금조금+물을 넣어 만든다. 3. 팽이버섯과 당근, 파프리카를 한 입 크기로 하여 바삭하게 튀겨낸다. 4. 튀겨낸 팽이버섯을 방울토마토에 끼워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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