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꽁치] -

2008. 10. 12. 22:12



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생성을 저하시켜, 심장병의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해준다고 한다.

(4) 꽁치에 풍부한 EPA가 동맥경화 예방 - 덴마크 아알보고 병원

여기서 EPA란, 이것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산의 한 종류인데 덴마크 아알보고 병원의 다이아베르그 박사가 에스키모인들의 장수 비결을 역학 조사한 결과, 꽁치에 들어있는 EPA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중의 중성지방 농도를 낮춰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것에 풍부한 EPA는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혈관질환에 효과 있는 것이 입증되어 폐쇄성 동맥경화증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5) 꽁치의 어떤 성분이 동맥경화에 좋은지?

꽁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인 EPA와 DHA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저하작용을 일으킨다. 또한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며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도와 혈액을 깨끗해 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좋은 식품이다.

(6) 요즘은 꽁치를 과메기로도 많이 먹는데.. 과메기도 동맥경화에 좋은지 ?

꽁치를 말렸다가 얼렸다가를 반복한 것이 바로 과메기! 과메기에도 동맥경화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데, 그 함유량이 꽁치보다 높아 동맥경화에도 좋을 뿐더라 그 특별한 맛에 반한 미식가들이 찾는 특별한 음식이다

(7) 좋은 꽁치 혹시 먹으면 안 되는 사람도 있나?

꽁치에는 요산(尿酸)의 원료인 퓨린이 다량 들어 있으므로 요산 때문에 관절에 염증을 일으킨 통풍환자, 요산 대사 이상으로 관절이 붓고 쑤시는 사람은 가능한 꽁치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8) 꽁치는 맛은 있는데 내장은 쓰고, 가시 발라내기가 힘들어...어떻게 먹는 것이 좋은지?

사실 싱싱한 꽁치에 있는 내장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며, 나이아신(niacin), 칼슘이 풍부하므로 내장 로 먹는 것이 좋다. 이렇게 내장째로 먹는 생선은 은어와 꽁치가 있는데 신선한 꽁치라면 레몬을 뿌려 내장의 쓴맛과 비린내를 없애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신선하지 않은 꽁치는 내장을 발라내고 드셔야 한다.

(9) 보통 꽁치는 무랑조림으로 많이 먹는데,특별한 이유가있는지?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에 들어 있는 불포화 지방산은 조리할 때 구우면 껍질이 떨어져 나가 불포화 지방산이 손실된다. 그래서 조림을 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조림 국물까지 함께 먹는 것이 가장 좋다.

(10) 꽁치는 서리 내릴 때 먹어야 한다고 하던데... 이유는?

꽁치는 계절에 따라 지방 함유량이 달라서 나온 말인데요, 꽁치는 여름철에는 지방 함유량이 10% 전후이던 것이 가을철에는 20% 정도로 높아지고 겨울철에는 다시 5%정도로 다시 떨어진다. 그래서 서리가 내리는 10월과 11월의 가을, 지방함유량이 가장 높아지므로 요맘때 꽁치를 드시는 것이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다.

<위대한 메뉴>

① 미식가의 특별영양식⇒과메기쌈 (미역과 김에 싸먹는 과메기쌈)

(1) 과메기를 미역에 싸먹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과메기를 많이 먹게 되면 지방의 과도한 섭취 때문에 설사를 하게 되는데 미역이 지방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켜주어 설사를 예방하므로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 또한 미역의 알긴산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줘 함께 먹으면 동맥경화 예방에도 더없이 좋다.

② 두뇌발달 아이디어식 ⇒ 꽁치볼 (꽁치와 야채를 볼로 만든 아이들 영양간식)

(2) 꽁치가 동맥경화도 예방해주시만 두뇌발달에 좋다는데...?

꽁치에 풍부한 불포화 지방산 DHA 성분때문인데요. DHA는 뇌를 비롯해 신경조직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뇌와 신경조직의 발육과 기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두뇌발달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③ 여성 동맥경화 예방식 ⇒ 꽁치덮밥 (양파와 미나리를 넣은 꽁치덮밥)

(3) 꽁치와 미나리가 함께 먹으니까 참 좋은데..미나리도 동맥경화에 좋은지?

꽁치의 불포화 지방산이 혈액을 맑게 해주듯이 미나리에도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성분이 있는데요. 미나리의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정유성분이 피를 맑게 해주어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꽁치와 미나리를 함께 먹으면 동맥경화 예방 효과도 2배가 된다.


▣ 꽁치덮밥

주재료 :

밥3공기, 꽁치2마리, 미나리4줄기, 실파4뿌리, 소금

육수 :

마늘2쪽, 다시마1장, 가쓰오부시1컵, 간장·고추가루·소금·후춧가루

1. 꽁치를 손질한 뒤 소금으로 살짝간을 한다.

2. 다시마와 가스오부시로 국물을 낸 뒤 마늘과 꽁치 간장 고추가루 넣고 끓인다.

3.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은 뒤 준비하고 양념된 꽁치를 밥위에 얹는다.

4. 그위에 손질하나 미나리를 살짝 올린다.

▣ 꽁치볼

주재료 :

꽁치통조림1캔, 양파1/4개, 깻잎8장, 당근1/4개, 빵가루1/3컵, 달걀1개, 소금·후춧 가루· 파슬리가루 약간씩, 식물성식용유

소스 :

토마토케첩1컵, 간장1큰술, 설탕2큰술, 물1/2~1컵정도

1.꽁치는 캔에서 꺼내 망에 건져서 물기와 기름기를 뺀 다음 볼에 넣어서 으깬다.

2. 당근과 깻잎, 양파는 곱게 다진다.

3. 다진 야채는 소금을 조금 뿌려 숨을 죽이고 수분을 짜서 준비한다.

4. 1)의 볼에 3)의 다진야채를 넣어서 잘 섞고, 빵가루와 달걀을 넣어서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잘 섞어서 치댄다.

5. 4)의 반죽으로 2cm 직경의 완자를 빚은 다음 후라이팬에 살짝 굴려준뒤

6. 냄비에 소스 재료(케첩,간장,설탕,물)를 넣어서 끓인 다음 5)의 완자를 넣어서 살짝 조려 낸다.

▣ 과메기쌈

재료 :

과메기. 오이, 당근, 배추, 고추, 미역 쌈장, 고추장

1. 과메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손질한다.

2. 채소는 깨끗이 씻는다.

3. 미역에 과메기를 싸서 먹는다.

▣ 꽁치지지미

재료 :

꽁치 통조림. 김치. 마늘, 밀가루, 계란

1. 꽁치 통조림은 기름을 뺀 뒤 으깨서 준비한다

2, 으깬 꽁치와 김치 마늘을 넣고 밀가루와 계란으로 반죽해 준비한다.

3.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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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영양소 시리즈
우리가 살아가는데 공기, 물, 산소가 필요하듯 우리 몸이 만들어지고 활동하는 데는 비타민,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무기질 등 정말 다양한 영양소가 필요하다. 영양소가 결핍되면 사람은 생명자체를 위협받게 되는데, 이제부터 내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 건강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영양소에 대해 위대한 밥상에서 낱낱이 알아보도록 하겠다.


♦ 통뼈, 비타민D
좋은 영양은 뼈를 튼튼하게 만들고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고 '세계 골다공증의 날' 을 맞아 국제골다공증재단 (IOF)이 발표했다고 한다. 비타민D는 체내 칼슘 흡수를 증가시켜서 뼈의 형성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지만 대부분이 비타민D의 효과는 물론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임신 중 비타민 D가 충분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이는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뼈의 건강에 필수적인 비타민D!! 위대한 밥셍에서 뼈를 통뼈로 만들어줄 비타민D가 풍부한 식품 소개해 하도록 하겠다.

▷ 비타민D는 햇빛을 쬐면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비타민으로 알고 있다! 그럼, 부족할 일이 없지 않을까?
그래서 비타민D의 별명이 선샤인 비타민!! 햇빛을 쬐면 피부에서 자연적으로 합성되는
비타민이라 설마 부족할 일이 있을까 생각하기 쉽지만, 유럽, 남미, 아시아, 중동지역
18개국의 여성들을 조사한 결과 한국 여성들의 비타민D수치가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한다. \


♦ 꽁치의 효능

▷ 꽁치와 궁합이 잘 맞는 다시마!
다시마도 뼈에 좋은 칼슘이 아주 풍부한 식품! 꽁치와 다시마를 함께 요리 하면 국물 맛도 좋아지고 영양소도 상호보충이 되어서 아주 좋다.

▷ 꽁치의 제철
‘서리가 내려야 꽁치가 제 맛이 난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니까 바로 가을철이 꽁치의 제철이라는 것! 여름철에는 10%대였던 지방함량이 가을철에는 2배까지 상승하니 ‘서리가 내려야 꽁치가 제 맛이 난다’라는 말은 아주 과학적이라고 할 수 있다.

▷ 초밥의 시초는 30년 삭힌 꽁치!
이제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된 초밥! 일본 초밥의 시초가 바로 꽁치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30년 넘게 삭힌 꽁치로 만든 초밥은 그 맛도 그만이라고 한다.


♦ 꽁치에 대한 궁금증

▷ 뼈하면 칼슘의 보고 멸치가 생각나는데... 꽁치의 비타민D!!가 어떻게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걸까?
뼈하면 칼슘을 많이 생각하시는데 칼슘만큼 중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D!! 비타민 D는 뼈의 형성과 관련이 있는 지용성 비타민이다. 뼈의 재료가 되는 칼슘과 인이 충분해도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튼튼한 뼈가 될 수 없다. 몸 안에 들어온 비타민 D는 우선 간과 신장에서 활성형 비타민 D로 바뀐다. 활성형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의 흡수를 좋게 하여 칼슘이 뼈에 제대로 붙어 있도록 돕는다.
꽁치에는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D가 성인 1일 필요량(성인 남녀 일일 권장량 5㎍)의 3배 정도 함유되어 있으며, 그 외에 칼슘, 인, 나이아신 등의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꽁치에는 비타민 D가 약 19㎍/100g 함유되어 있는데, 갈치의 11㎍/100g, 고등어의 9㎍/100g 보다도 훨씬 많은 양이 들어있어 비타민 D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 꽁치를 말린 게 과메기인 걸로 아는데... 과메기도 비타민D가 풍부해서 뼈에 좋은 걸까?
과메기의 어원은 관목 (貫目) 이란 말에서 유래되었다. 관목(貫目)이란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말린 청어, 건청어(乾魚)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관목 (貫目)이 관메에서 과메기로 변천되었으리라 추정된다. 그러나 60년대 이후 청어가 생산되지 않으면서부터 청어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하여 지금은 말린 꽁치를 과메기라 한다.
꽁치가 원료인 과메기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해 뼈에 좋다.
또한 과메기에는 EPA와 DHA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생꽁치보다 과메기로 하였을 경우 DHA와 ω-3 지방산의 양은 상당히 증가한다. DHA함량은 일반식품에 비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에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식품이다.

▷ 꽁치처럼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삼치 같은 생선들도 통뼈를 만들어주는 비타민D가 풍부할까?
꽁치, 고등어, 삼치 같은 등푸른 생선은 비타민D 또한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이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D는 성인 남녀 일일 권장량 5㎍인데 고등어의 경우 11.3㎍/100g를 섭취할 수 있어 달걀(3㎍/100g), 피단(6㎍/100g)보다 많이 함유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꽁치의 비타민D의 함량은 19㎍/100g으로 고등어보다도 약 7㎍이 높아 상당히 많은 비타민D함유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외에도 고등어와 삼치 또한 EPA와 DHA가 풍부하여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은 순환기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 비타민은 열에 파괴된다고 들었어.. 비타민D도 비타민이니까 꽁치를 구워먹으면 효과가 없어지는 걸까?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물을 사용하는 조리 중에 손실되는 양은 적고 지방에 잘 녹으며 가열, 공기 중의 산화에 대하여 상당히 안정하다. 또한 무색의 침상결정이며 물에 녹지 않고 공기에 노출되어 광선에 의해 산화분해하나 산소가 존재하지 않는 조건에서는 130℃정도의 가열에도 안정하기 때문에 꽁치를 구워먹어도 열에 의한 비타민D의 손상은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 운동을 좋아해 햇빛 쬐는 시간이 많으면, 꽁치를 먹으면 안 되는 걸까?
햇빛을 쬘 기회가 많은 사람은 필요한 양의 반 이상을 이미 흡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항상 스모그가 많은 지역이나 햇빛이 들지 않는 빌딩지역, 특히 겨울과 같이 햇빛을 충분히 쬐지 못할 때는 비타민 D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햇빛을 충분히 쬐었다고 해서 꽁치를 먹지 못할 이유는 없고, 오히려 체내 비타민D의 적정수치는 30ng/㎖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식품공급이 꼭 이루어져야함을 명심해야한다.


▣ 꽁치 김치찌개


- 재료 : 꽁치 통조림 캔 2개, 잘 익은 김치 4kg, 대파 4개, 된장 3큰술, 다시마 한 장,
           정종 3큰술, 소금 1큰술, 팽이버섯 2봉지, 마늘 1큰술


 1. 꽁치 캔의 기름과 국물을 조금 넣고 김치와 마늘을 잘 볶는다.
 2. 다시마 한 장과 대파 2개를 넣고 국물을 만들어서 잘 볶아진 김치에 넣는다.
 3. 찌개가 끓으면 된장과 소금으로 간을 한다.
 4. 대파는 어슷하게 썰어서 위에 넣고 불에서 내리기 전에 팽이버섯과 정종을 넣는다.



▣ 꽁치 카레구이


- 재료 : 꽁치 8마리, 카레가루 8큰술, 소금 3큰술, 식용유


 1. 꽁치를 신선한 것으로 구입을 하여 손질을 한다.
 2. 소금을 해서 간이 들도록 놓아둔다.
 3. 카레가루를 넣어 꽁치에 맛이 들도록 재운다.
 4.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 과메기와 쌈


- 재료 : 과메기 20마리, 풋고추 10개, 홍고추 10개, 양파 3개, 레몬 3개, 마늘 100g,
           염장 다시마 1.5kg, 노란 배추속 2통, 롤라로사 or상추100g, 쪽파 100g, 구운 김 20장,
           초고추장


 1. 과메기의 머리부분과 내장 부분을 가위로 잘라내고 뼈를 제거하여 손질을 한다.
 2. 과메기의 기름이 많으면 종이타월에 눌러서 사용을 한다.
 3. 먹기 좋게 썰어서 초고추장과 낸다.
 4. 다시마, 배추, 양파, 마늘, 쪽파, 롤라로사 or 상추, 김, 고추 등과 함께
    다양하게 준비를 하여 쌈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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