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 V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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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보관법
귤은 많은 양을 잘 못 보관하면 오히려 썩어서 버리는 양이 더 많아 고민거리!
이럴 때는?
하나, 귤이 잠길 정도의 물에 소금을 넣고 잘 섞는다.
둘, 귤을 넣고 1~2분간 흔들어준다.
이렇게 하면 귤 표면의 농약은 제거되고 보름 정도는 신선하게 보관 할 수 있어 일석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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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의 효능
1. 원생지: 히말라야, 인도, 중국
2. 1인당 소비량: 9.5kg
▷ 귤은 가슴에 뭉친 기를치료한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의 껍질은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하여 가슴에 기가 뭉쳤을 때 큰 효능이 있으며, 소화에도 도움을 주어 대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 비타민C가 풍부한 귤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우리 몸에서는 이에 맞설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 이 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C다. 당연히 비타민C가 부족하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비타민C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강하게 해주는 효능까지 있어서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에 대해서도 사람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귤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파인애플의 4배 이상, 그리고 사과의 무려 8배 이상 많다.
▷대학나무라 불리는 귤
귤의 최대생산지에서는 ‘귤 만으로도 자식 1명을 대학공부 시킬 수 있다’고 해서 귤을 대학나무라고 불렀다고 한다. 불과 30년 전 만해도 귤 한 상자의 가격은 대략 5천원 정도로 그 당시 자장면을 35그릇 먹을 수 있는 돈이었다고 한다.
▷피부에 좋은 귤 껍질
귤의 껍질은 다양하게 활용이 되는데, 말려서 차를 끓여먹기도 하고 껍질 채 술을 담기고 한다.또한 귤의 껍질은 목욕할 때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귤의 산뜻한 향기가 우러나와서 냄새도 좋은데다가 이 향기성분은 피부를 자극해서 혈액순환도 좋게 하고 심지어 피부표면에 쌓인 스트레스도 풀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귤 껍질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피부에 엷은 막을 씌어주는 효과가 있어서 윤기와 보습에게 효과가 있다.
▷중국에서 의사를 뜻하는 귤정
중국 진나라 때 소탐이라는 유명한 의사가 있었는데 마령산 아래에 있는 집에 귤을 심고 우물을 파서, 귤의 잎과 우물물을 같이 병자들에게 먹여 병을 치료했다고 한다. 그 이후 중국에서는 의사를 뜻하는 말에 귤의 이름이 들어가게 되었다. 의사를 뜻하는 ‘귤정’ 즉, 귤나무 아래의 우물이라는 뜻이다.
♦귤에 관한 궁금증
▷비타민C가 스트레스를 해독해준다고 했는데... 오렌지에도 비타민C가 많을 것 같다.
귤과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귤과 오렌지 모두 스트레스 해독에 효과가 있다.
하지만 비타민C 의 함량이 귤보다 오렌지가 많다. 특히 추운 겨울에 나오는 귤일수록 비타민C의 함량이 더 높다.
▷귤로 만든 음료, 귤통조림 등 다양한 제품을 먹어도 해독효과가 있을까?
귤로 만든 음료와 통조림보다 생귤이 비타민C 함량이 더 높다. 음료, 통조림 둘 다 가공을 하는 동안 비타민C가 어느 정도 손실이 되므로 그냥 생귤을 먹는 것이 더 좋다.
▷귤에 묻어있는 하얀 실 같은 부분에도 효능이 있을까?
귤은 비타민C와 함께 비타민P도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P는 특히 껍질과 과육사이의 하얀 실같은 부분에 많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해주어 동맥경화, 고혈압의 예방에 좋다.
그리고 귤 껍질은 비타민C가 과육보다 4배 가량 더 많이 들어있으므로 귤껍질 다양하게 이용해서 먹는 것도 좋다.
▷ 신맛이 강한 귤에 비타민C가 더 많을까?
귤의 비타민C 함량은 귤이 성숙할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신맛이 많이 난다고 비타민C 함량이 많다고 할 수 없다.
▷귤을 많이 먹으면 황달 걸린 것처럼 손바닥, 발바닥이 노래져서 어른들이 많이 먹지 말라고 하는데... 많이 먹으면 안 좋은 건 아닐까?
귤에 많이 든 카로틴이 사람의 혈액에 들어오게 되면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건데 이것은
황달과는 전혀 상관없다. 황달에 걸린 환자는 눈의 흰자위까지 노랗게 변하므로 구별이 가능하다. 다만 귤에는 소량의 수산이 들어있어 하루에 몇 백개씩 먹으면 신장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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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회복의 중요성!
한 취업 포털 사이트의 직장인 대상 설문 조사에서 '과거에 비해 머리 회전이 잘 되는가'라는 질문에 80%정도가 예전보다 느려졌다고 대답을 했고 그 이유로 '과로로 인한 만성 피로'를 꼽았다고 한다. 하지만 만성피로로 깜빡깜빡 하는 정도는 애교!! 만성피로가 위험한 이유는 우울증, 불안감, 점진적인 두뇌 기능 사실, 면역체계 손상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랭크 - 대국민 설문! 피로회복을 위해 먹는 음식은?
▷ 1위 귤
귤은 피로회복에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다. 우선 귤은 적당한 당분이 있어서 피로해진 두뇌에 빠르게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하기 때문에 면역기능을 강화시키고, 호박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물질인 젖산 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 2위 삼겹살
돼지고기에는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비타민 B1과 B2가 많이 들어있어서, 체내 대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삼겹살은 100g에 331kcal에 달하는 고칼로리 고지방식품이다. 대개 허기질 때 피로감이 들기 때문에, 삼겹살(28.4%) 등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 기운이 나면서 피로가 풀리는 듯 한 기분이 들지만 고지방식품은 간을 힘들게 한다. 지방을 대사시켜 혈액으로 내보내기 위해 간이 무리하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삼겹살보다는 지방이 적게 함유된 목살이나(9.5%) 앞다리살(12.3%)로 먹는 것이 피로회복에 더 효과적이다.
▷ 3위 낙지
낙지에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여 간기능을 강화시켜, 피로물질이 간에서 활발하게 제거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간염이나 간기능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항산화제 역할을 해서 심장병 예방에도 좋다. 다만, 낙지에 콜레스테롤 많은데 괜찮을까? 하고 염려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 성분이 간에서 담즙산을 만들어 독성물질 뿐만아니라, 콜레스테롤 배설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피로회복에 좋은 밤에 대한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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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 초밥
- 재료 : 귤3개, 밥4공기, 와사비2큰 술, 무순50g, 구운 김4장
- 배합초 : 설탕2큰 술, 식초4큰 술, 소금1작은 술
1. 밥에 배합초를 넣고 비빈 다음 와사비를 조금 넣고 초밥 크기만 하게 빚는다.
2. 귤은 껍질을 깐다.
3. 김은 0.5x7cm로 자른다.
4. 빚어 놓은 밥에 귤과 무순을 얹어 김으로 띠를 두른다.
▣ 귤 구이
- 재료 : 귤8개, 꿀4큰술, 계피가루1큰술
1. 귤은 1/5자른다.
2. 4/5의 귤에 꿀을 넣고 오븐 팬에 담아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살짝 굽는다.
3. 구워진 귤에 계피가루를 뿌린다.